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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93]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 CHF 11S
    My car life 2021. 1.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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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구삼이의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교체해 봤습니다.

     

    E93의 핸들은 무겁기로 유명한데요, 일상 주행이나 주차 등 저속에서 핸들을 돌릴때 힘이 약한 여성분들은 특히 힘들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 하지만 나는 묵직한 핸들감이 더욱 운전감이 좋다고 생각한다.

     

    우선 E93의 파워스티어링 오일 규격은 CHF 11S 이며,

    구매한 오일은 훅스사의 타이탄 제품이다. 이전에는 펜토신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다가 타이탄으로 제품명이 바뀐듯 하다.

     

    어쨌든 1통 1리터에 만원 중반정도로 온라인으로 구매가능하고, 자가정비로 희석식으로 사용하기에는 1통이면 충분할듯 하지만 이미 2통을 구매했다...ㅎㅎ 뭐 좀 타다가 또 갈지뭐ㅎㅎ 국물류의 예방정비는 할수록 좋으니ㅋㅋ

     

     

     

    몇일전 주차하고 문득 파워스티어링 오일상태좀 볼까 하고 열어봤을 때!

    그냥 딱 봐도 교체할때가 된듯 보였다.

     

     

     

    뚜겅에 일체형으로 달려있는 레벨 게이지에는 오일이 묻어나지 않는 정도로 오일 양도 적게 확인되었다.

     

     

     

     

    온라인으로 바로 주문 후 이틀만에 오일이 도착했다.

    자 한번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를 시작해 볼까.

    준비물 - 빈통, 샴푸통 펌프 , 새 오일 , 장갑 , 티슈 혹은 작업용걸레.

     

     

     

     

    먼저 새 오일의 색깔과 투명도 확인을 위해 뚜겅에 조금 따라보았다.

    초록색의 어느정도 투명도가 있는 맑은 색상. 점도는 엔진오일들 보다는 묽은 느낌.

     

     

     

     

    자 이제 파워스티어링 오일 리저브통을 열어봅니다.

     

     

     

    통을 열고 펌프를 이용해서 빈 통에 리저트탱크의 오일을 모두 뽑아 냅니다!

     

     

     

     

    다 뽑아내고 새 오일 주입!

    적정량까지 넣고. 시동걸고 핸들 좌우로 끝까지 몇번 반복 후 시동 끄고 리저브 탱크에 희석된 새 오일과 기존오일을 다시한번 모두 뽑아낸다.

    그리고 다시 새 오일 집어 넣고나서 오늘 하루 몇시간 정도 운행 후 다시한번 리저브 탱크에 희석된 오일 모두 뽑아내고 새오일 주입.

     

     

     

     

     

    새오일을 넣고나니 색깔이 아주 신선한 초록색으로 보이네요!

     

    총 3번을 넣고 빼고 했는데, 아직도 1리터 한통이 좀 남아서 몇일정도 더 운행후에 다시한번 빼내고 새 오일을 넣을 예정!

    운행시 느낌은 기존에도 문제가 있던 상태가 아니라서 체감할 정도로 변화된 느낌은 없지만, 아주 미세하게 핸들을 돌릴때 부드러운 느낌.

     

     

    오늘의 정비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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